충청남도, LA에 미국사무소 개소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LA에 사무소(소장 최 원)를 개소하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3일 충청남도가 LA사무소 개소식을 LA 콘래드 힐튼 호텔 그랜드 파크 볼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완 LA총영사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플러튼 시장, 로버트 안 LA한인회 회장 등 한인 정치인 및 단체장 등 26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지난 8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충남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순방에 나선 김태흠 도지사는 이날 재외공포 충남 유치 업무 협약 체결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치고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 해외사무소 소개 영상에 이어 운영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LA사무소 개소로 도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미국 진출은 충남이 글로벌 경제 영토를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에 개소하면서 충남 해외사무소는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소가 운영된다. 충남 LA사무소는 ▶도내 수출 기업 지원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매칭, 계약 조율과 통관까지 맞춤형 지원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교류 단체 협력 강화 ▶외국 자본 투자 유치로 충남 경제 활성화 ▶15개 시군 국제 교류 지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사진=이은영 기자미국 충청남도 충남 la사무소 la사무소 개소식 충남 해외사무소